국도 1, 2번의 시작이자 호남선의 종착역, 제주와 다도해의 많은 섬으로 향하는 관문, 왠지 짭조름한 맛이 날 것 같은 곳이 바로 목포다. 개항 후 120여 년 세월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으며, 다양한 사람들이 몰려드는 항구도시, 목포로 향한다.
목포는 신선한 물고기와 인근 신안의 천일염, 무안, 해남 등지에서 저렴한 가격에 올라오는 채소들까지 풍성하다. 사람이 많이 모이고 여러 지역의 요리가 만나는 목포는 요리 방법 또한 새롭고 다양하다. 음식을 하는데도 싱싱한 재료들을 아낌없이 넣는다. 목포의 다섯 가지 진미는 세발낙지, 홍어, 민어, 갈치, 꽃게 중 민어를 제외하고는 가을과 겨울이 제철이다. 민어는 산란기를 맞는 여름을 제철로 치지만, 사철 나오는 물고기로 겨울 민어를 즐길 수 있다. 제철 맞은 목포 5미를 찾아 나서는 여행은 17일 오후 9시 30분 EBS1 TV '한국기행'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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