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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마크 단 세계적 선수 되는 게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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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초등학교 테니스부 김정안 군

"앞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테니스 선수가 되는 것이 꿈이자 목표입니다."

지난달 23일부터 17일간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2015 말레이시아국제테니스대회'에서 5관왕에 올라 한국 테니스계를 이끌 차세대 주자로 떠오른 군위초등학교 테니스부 김정안(6년'사진) 군.

김 군은 이번 대회에서 페낭오픈과 펄리스오픈'랑카위오픈 남자 단식, 페낭오픈'랑카위오픈 남자 복식에서 각각 우승해 5관왕에 올랐고, 펄리스오픈 남자 복식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 군은 올해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북 대표로 참가해 1위를 차지했고, 전국 주니어 테니스대회 개인단식 3위와 복식 2위, 2015 말레이시아 국제 테니스대회 선발전에서도 개인 단식 1위에 올라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김 군의 테니스 경력은 4년에 불과하다. 2012년 군위초교가 테니스부를 창단할 때 창단 멤버로 참여해 4년 만에 이뤄낸 것으로 천부적 실력을 갖추고 있다.

군위초교 이창복 코치는 "처음 테니스를 시작할 때만 해도 테니스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실력 향상이 느렸지만, 지난해부터 실력이 급성장했다. 지금은 수비형 선수로 분류되지만, 앞으로는 공격형 선수로 변화해야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 코치는 이어 "주니어 국제 테니스대회의 최고는 미국에서 열리는 '오렌지볼대회'다. 정안이의 지금 실력으로 오렌지볼대회에서도 충분히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고 확신했다.

김정안 군은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도와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자만하지 않고 더 많은 연습을 통해 세계적인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가영 군위초교 교장은 "군위는 경상북도의 작은 군에 속하지만, 군위군과 지역 주민의 염원을 모아 만든 실내테니스장(4면)과 실외테니스장(6면)을 갖춘 최신 시설과 교육지원청을 비롯한 군위테니스협회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오늘의 영광을 이룰 수 있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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