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의 새 당명이 금주 중 '희망민주당' '더불어민주당' '민주소나무당' '새정치민주당' '함께민주당' 가운데 하나로 확정될 전망이다.
지난해 3월 안철수 세력과 김한길 당시 대표의 민주당과의 통합 때 새정치민주연합으로 이름이 바뀐 지 1년 9개월여 만에 '민주당'이라는 명칭을 회복하게 되는 셈이다. 특히 이 가운데 '새정치민주당'이 아닌 다른 당명으로 확정될 경우 탈당한 안철수 전 대표의 상징이었던 '새정치'의 흔적은 당명에서 사라지게 된다. 강희용 부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에서 5개 후보군을 보고한 뒤 여론조사나 자동응답시스템(ARS) 등을 통해 최종 당명을 확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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