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대구·경북은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지겠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최저기온은 의성이 영하 13℃, 봉화 영하 12.5도, 안동 영하 7.9도, 상주 영하 5.5도, 구미·경주 영하 4.3도, 대구 영하 4.0도, 포항 영하 3.9도를 기록했다.
또 대구를 포함한 문경, 경주, 포항, 영덕, 상주, 경산 등에는 이날 오전 4시부터 건조주의보가 발령됐다.
건조주의보는 실효습도가 25∼35%에 해당할 때 발령된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29일 낮부터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이라며 "대기가 건조하니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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