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승운(40) 포항청년연합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사랑과 나눔의 실천을 위한 자원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친선을 도모하고 나눔의 생활화를 실천해 지역사회 행복지수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포항청년연합은 지난 18일 오후 7시 포항 필로스호텔에서 '2016년 회장단 및 감사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진승운 신임 회장 외에 정광욱 상임부회장, 김상수 내무부회장, 박승재 외무부회장, 박경태'최인호 감사 등이 내년도 신임 회장단으로 선출됐다.
건축디자인 업체 '오딘'의 대표인 진 신임 회장은 1976년 포항에서 태어나 포항대동고등학교를 졸업했다. 2006년 포항중앙청년회 3기 창립회원으로 시작해 2009년 포항중앙청년회 3기 회장을 역임한 이후 포항청년연합 사무부국장 포항청년연합 외무부회장을 거쳐 이날 포항청년연합 회장으로 취임했다.
한편, 2005년 발족한 포항청년연합회는 청년지도자 양성 및 지역사회봉사를 목표로 학교 등 취약지구 CCTV설치와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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