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조(63'사진 오른쪽)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진군협의회장이 지난 22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평화통일 기반조성에 노력한 공로로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았다.
민주평통 울진군협의회를 2011년부터 이끌고 있는 박 회장은 매년 탈북주민 정착금 지원, 탈북자로 구성된 '백두한라 예술단' 초청 공연, 통일등반대회 개최 등 지역에서 통일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평화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관내 초'중'고교를 돌며 통일 관련 퀴즈 이벤트로 '통일 골든벨'도 열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울진 후포고교 3학생들을 대상으로 탈북학생 초청의 '북한 청소년들의 처참한 상황'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하는 등 통일 역량 결집에 적극 나선다.
대광수산 대표로 경상북도 요트협회장을 맡고 있는 박 회장은 지난 9월 대한요트협회장에 취임해 기업인과 체육인으로서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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