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혜어린이집(원장 박정은)이 매일신문사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공동 기획 캠페인 '1% 나눔클럽, 1004의 기적' 73호 천사가 됐다.
동혜어린이집은 올겨울 나눔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원생과 학부모들에게 받은 물품으로 작은 바자회를 열었고, 바자회를 통해 모인 수익금을 최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박 원장은 "어려서부터 작은 것도 나눌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해보면 나중에 어린이들이 어른이 되어서도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캠페인은 다양한 재능과 특기가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저소득가정 아이들에게 천사(후원자)를 찾아 주고, 그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멘토를 연계해 주는 인재 양성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천사(개인'단체'기업)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053-756-9799)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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