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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코드 '미스터리' 컴백, 멤버 충원없이 3인조로 활동

사진. 갤럭시 뮤직비디오 캡처
사진. 갤럭시 뮤직비디오 캡처

레이디스코드 '미스터리' 컴백, 멤버 충원없이 3인조로 활동

5명에서 3인 체제로 돌아온 걸그룹 레이디스코드의 새 앨범이 공개됐다.

레이디스코드(애슐리, 소정, 주니)의 새 싱글 앨범 '미스터리'(MYST3RY)의 전곡이 24일 0시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레이디스코드는 지난 2014년 발표한 '키스 키스'(Kiss Kiss) 이후 약 2년만에 발매한 이번 앨범은 음원 공개와 더불어 '3'을 모티브로 한 타이틀곡 '갤럭시'(GALAXY) 뮤직비디오 풀버전도 공개했다.

앞서 레이디스코드는 2013년 데뷔해 2014년 교통사고로 떠나 보낸 멤버 은비, 리세의 빈자리는 그대로 유지한채 다른 멤버 충원없이 남은 세 사람으로 구성해 3인조로 활동을 재개한다고 공식적으로 알렸다.

이번 레이디스코드의 새 앨범에는 우주 위에서 길을 잃은 별을 상징화한 타이틀곡 '갤럭시'(GALAXY)를 비롯해 꽃이 지더라도 다시 그 자리에서 꽃이 필 것을 노래하는 대곡 형태의 발라드 트랙 '마이 플라워'(MY FLOWER)와 반도네온과 바이올린이 발라드의 새로운 정서를 만들어 내는 '샤콘느'(CHACONNE)가 수록됐다.

특히 타이틀곡 '갤럭시'는 레이디스 코드 자신들에 대한 질문이기도 하다. '낯선 날 부디 반겨 줄래'라는 노랫말은 중력이 작동하는 것처럼 듣는 이의 마음마저 조심스럽게 움직이게 하고 그 어떤 질문이라도 결국 답은 음악으로 충실하게 다가가는 것임을 이야기한다.

한편 3인조로 돌아온 레이디스코드는 오는 24일 MBC 뮤직 음악 프로그램 '쇼 챔피언'을 통해 첫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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