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피자점 운영하며 오토바이 50여 대 훔친 20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피자 배달점을 운영하며 서울 전역에서 오토바이를 1억원어치 넘게 훔친 20대들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오토바이 수십 대를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김모(29) 씨 등 5명을 구속하고 최모(22) 씨는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김 씨 일당은 지난해 11월 28일 오전 3시쯤 성동구에서 안모(35'여) 씨 소유 240여만원짜리 오토바이를 훔치는 등 작년 3월부터 올해 2월 사이 55차례 오토바이 1억1천500여만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인터넷에서 구매한 오토바이 열쇠 복사본 30여 개를 꾸러미로 갖고 다니다 인적이 드문 장소에 오토바이가 있으면 범행에 나섰다. 열쇠들을 집어넣어 보다가 어느 정도 들어가는 열쇠가 있으면 힘을 줘서 시동을 거는 수법이었다.

이들은 2인 1조로 조를 짜 마스크를 쓰고 다니며 절도를 저질렀고, 훔친 오토바이는 번호판을 떼서 인터넷으로 팔았다. 오토바이 대리점을 운영한 경험이 있는 김 씨는 50㏄ 외제 오토바이를 개조하면 번호판 없이도 판매가 쉽다는 점을 이용했다. 김 씨는 동네 친구 혹은 후배인 나머지 5명이 오토바이를 절도해 오면 색을 다시 칠하고 개조'수리해 보관하는 등 범행을 주도했다.

경찰은 김 씨 등이 실제로 피자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었기 때문에 가게 앞에 오토바이가 많이 세워져 있거나 이들이 오토바이를 타고 다녀도 주변에서 의심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피자 가게를 하나 더 차릴 돈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공모했다"고 진술했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가 열흘도 남지 않은 가운데,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구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를 지원하며 '보수 결집' 분위기를 조...
반도체 업계의 호황 속에서 관련 직종 종사자들의 급여는 사업장 규모와 고용 방식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사업 성과의 1...
배우 최준용이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스타벅스를 응원하는 인증샷을 공개하며 논란에 휘말린 스타벅스를 지지하고 있는 가운데, 스타벅스가 ...
미국 백악관 인근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머물던 중 총성이 울리며 비밀경호국(SS)와 FBI가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