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줄 왼쪽 세 번째 이영채 일념장학회 이사장, 네 번째 이대원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8일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일념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일념장학회는 1995년 이영채 이사장을 중심으로 불자 11명이 경봉 스님의 가르침에 따라 자비 나눔의 실천과 불교 인재 양성의 뜻을 두고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일념장학회는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7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7천만원을 전했다. 올해는 학생 10명이 장학금 1천만원을 받았다.
이영채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장학생들에게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장학생들께서는 학업에 더욱 매진하고,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훌륭한 사람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대원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은 "어머니의 마음으로 인재 불사를 실천해 오고 있는 일념장학회에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의 의미를 마음 깊이 새겨 부처님의 뜻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인재가 되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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