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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공공산림가꾸기'로 산불 예방 등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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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군수 김주수)은 7일 의성종합운동장 뒤 둔덕산에서 공공산림가꾸기 발대식을 열고 산불 예방과 쾌적한 산림 환경 제공, 사회적 취약 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했다.

의성군이 사업비 9천500만원을 투입해 6월 말까지 벌이는 이번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은 도로변 산림 등을 솎아내고 가지치기, 덩굴 제거 및 수집, 산물 정리 등 작업으로 진행된다.

의성군은 이 사업을 통해 청년 실업자와 정년 퇴직자 등 사회적 취약 계층을 숲가꾸기 사업장에 투입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임업 기술 보급으로 산림 기능인을 육성할 계획이다. 숲가꾸기사업으로 얻은 나무 등은 저소득층과 홀몸노인 등에게 사랑의 땔감으로 지원한다.

의성군은 지난해 공공산림가꾸기사업에 1억4천만원을 투입해 연인원 2천860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등 취약 계층의 생계 안정을 도모했다. 임태규 산림과장은 "공공산림가꾸기사업이 도로변 환경 정비는 물론 사회적 취약 계층의 일자리 창출에 적잖게 기여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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