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더 해피엔딩' 박력 연하남 안효섭이 유인나와 9살의 나이차를 극복할 수 있을까?
지난 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 15회에서는 이별을 택한 유인나를 붙잡으면 더 애틋해진 안효섭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고동미(유인나 분)는 안정우(안효섭 분)에게 편지를 건네며 이별을 고했다. 동미의 편지를 읽은 정우는 그녀가 사실 34살이었다는 사실에 놀라며 모두 읽은 후 잠시 고민에 빠졌다.
그러나 정우는 밖에서 자신을 보고 있던 동미에게 다가가 이전과는 다른 어른스럽고 진지한 표정으로 "헤어지잔 말. 함부로 하는 거 아니야. 진심이 아니더라도 상처 되니까"라고 말했다.
그는 동미의 이별 선언을 받아들이지 않고 "내 마음 먹고 튀지 마라. 기다려. 9살 극복 가능하겠지"라며 떠나려는 동미를 붙잡았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은 10일 밤 10시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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