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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망도 알파고처럼' 클라우드 컴퓨팅 전 부처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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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9단과 '세기의 대국'을 벌이는 인공지능 알파고의 '두뇌'는 대국장이 아니라 네트워크, 즉 구글의 클라우드 시스템에 있다. 이처럼 필요한 정보자원을 그때그때 네트워크에 접속해 활용하는 클라우드컴퓨팅 기술이 모든 중앙행정기관으로 확대된다.

클라우드 서비스가 적용되면 공무원은 업무처리에 필요한 소프트웨어와 자료를 각자의 피시(PC)가 아니라 클라우드 저장소에 보관한다.

이용자는 필요할 때마다 클라우드에서 자료를 내려받아 작업한다.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하면 공무원은 네트워크에 연결된 곳이라면 어디에서나 업무를 더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범정부로도 업무 지식·자료가 축적돼 지식 기반 정책결정을 하는 데 활용된다.

정부는 지금까지 행자부에서만 시범 운영한 공무원 업무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14일 인사혁신처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전 중앙행정기관에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이달 중으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클라우드 자료를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뷰어가 제공돼 언제 어디서든 업무자료를 열람할 수 있게 된다.

행자부는 13일 "클라우드를 활용한 '일하는 방식 혁신'은 정부 3.0의 주요 과제"라고 설명하고 "클라우드 확대로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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