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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연극영화과 선후배가 뭉친 '연극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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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 개설 20주년 기념, 9편 무대에

대경대 캠퍼스 명품연극열전 작품 중 하나인
대경대 캠퍼스 명품연극열전 작품 중 하나인 '낙원의 길목' 공연 장면. 대경대 제공

대경대 연극영화과가 학과 개설 20주년을 기념해 '캠퍼스 명품연극열전'을 시작했다.

지난 4일부터 시작된 이번 연극열전은 28일까지 모두 9개 작품이 경북 경산시 대학로 '소극장 판 아트홀'과 대경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올해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동문들과 재학생 150명이 함께 만든 이번 연극열전은 특히 학과 개설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 더욱 뜻깊다.

10일 현재 캠퍼스 명품연극열전은 '낙원의 길목'과 '심바새매' '오뚜기쑈' 등 3개 작품이 공연됐으며, 약 1천 명의 관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14일부터는 대경대 대공연장에서 '유리동물원'(14, 15일), '귀향'(21일), '로베르토 쥬코'(24일), '춘향이 말하다'(28일) 등의 작품이 공연되며, 소극장 판 아트홀에서는 '잃어버린 조각'(16, 17일), '절대사절'(22, 23일) 등이 공연된다.

김건표 대경대 연극영화과 학과장은 "이번 명품연극열전을 통해 수준높은 대경대 연극영화과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캠퍼스 명품연극열전 총괄기획자인 고현재(25'연극영화과 3년) 씨는 "기존의 작품들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연극학도들의 실험적인 연극정신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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