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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비례대표 경쟁 10대1…22일까지 서류심사 순번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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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명 안팎이 당선권으로 예상되는 새누리당 20대 국회의원 비례대표 공천에 209명(비공개 포함)이 신청, 약 10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이번 공천 신청자 중 이심(75) 대한노인회장을 비롯해 김욱주(59) 대구경북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 이사장, 곽창규(59) 전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 상근 부소장, 이상효(65) 전 경상북도의회 의장, 김준봉(56) 전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회장, 신경원(52) 전 한국경제신문 영남지역본부장 등 대구경북 출신 인사들이 눈길을 모은다. 지역 출신 여성 신청자로는 이달희(54) 전 새누리당 정책위 보건복지 수석전문위원, 엄정일(59) 경북대 울릉도'독도연구소 겸임교수, 송명순(57) 대구가톨릭대 기초교양원 명사 초빙교수 등이 있다.

이 밖에 김석동 전 경북 영주시의원, 박영문 전 KBS미디어 대표, 박종석 대구보건대 교수, 박홍배 전 고령'성주 국회의원 후보, 이상직 전 대통령직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 황희덕 보스톤치과 원장 등도 비례대표 공천 신청을 했다. 이부형 새누리당 중앙청년위원장도 새누리당 비례대표 신청서를 접수했다. 포항 영일고 출신인 이 위원장은 지난 2012년 박근혜 대통령 후보 중앙선대위 민생특별대책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을 지냈으며 현재 동국대 인재교육원장을 겸하고 있다.

새누리당에 따르면 비례대표 공천의 경우 당초 면접심사와 상향식 공천을 예고했으나, 일정상 현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서류심사 등으로 비례대표번호를 부여할 가능성이 높다. 새누리당 공관위는 지역구 공천자를 결정지은 뒤 곧바로 비례대표 심사에 들어가 늦어도 22일까지 비례대표 1번부터 40번 안팎까지 번호를 결정하고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선관위에 통보하고, 24일과 25일 후보 등록을 할 방침이다. 새누리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20명 당선될 경우 60%인 12명이 여성, 8명이 남성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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