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원장 성시헌)은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2016년도 의료기기 상생포럼 정기총회'와 '명품화 연구회 통합 세미나'를 개최했다.
의료기기 상생포럼은 국내 의료기기산업의 선순환 생태계 조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학'연과 병원 전문가들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2012년에 발족됐다. 연간 2회 열리는 명품화 연구회 통합 세미나는 의료기기 분야 간 기술 동향을 공유하기 위한 장이다.
평가관리원은 국내 의료기기 명품화를 위해 '핵심의료기기 제품화 기술개발 사업'과 '병원-기업 협력형 R&D 플랫폼 개발 사업' 등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병원 수요 중심의 융복합 의료기기 개발' 등 신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평가관리원 성시헌 원장은 "의료기기 상생포럼은 의료기기 수요자인 병원과 의료계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매우 크다"며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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