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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졸업생 80%는 정규직 취업…직장 만족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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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졸업생 555명 분석 결과, 中企 62%, 공기관·대기업 18%

지난해 열린 경일대 취업박람회 모습. 경일대 제공
지난해 열린 경일대 취업박람회 모습. 경일대 제공

#비정규직 비율은 14%에 그쳐

경일대 졸업생 10명 중 8명이 정규직에 취업했으며, 취업만족도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일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졸업생 및 산업체 만족도 조사결과 보고서'를 발간했다.

경일대 취업처와 LINC사업단이 함께 만든 이번 보고서는 졸업생의 취업만족도와 산업체의 인력 수요를 정확하게 파악해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산학연계를 통한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작성됐다. 경일대는 ㈜대경리서치센터에 의뢰해 2015년 졸업생 555명과 기업체 163개를 대상으로 취업형태, 취업만족도, 산업체의 인력요구 사항 등에 대해 전화면접 조사를 실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경일대 졸업생의 취업대상 기업분포는 중소기업이 62.5%(346명)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공공기관이 9.4%(52명), 대기업 8.5%(47명), 강소기업 7.2%(40명) 순으로 취업했다. 채용형태에서는 졸업생의 79.1%(439명)가 정규직 형태로 취업했으며, 비정규직 취업자는 14.6%(81명)에 그쳤다. 취업자의 92.3%(510명)가 직장건강보험 가입을 한 상태였으며, 가입자 중 71.6%(367명)는 "지금 현재의 직장에 만족하며 대학의 추가적인 취업알선을 희망하지 않는다"고 답해 경일대 졸업생의 취업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경일대 졸업생의 근무 태도에 대해 79.7점을 줘 기업들이 후한 평가를 내렸다. 특히 '책임감' 항목이 82.3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나 기업체들은 경일대 졸업생들에 대해 '맡긴 일에 대해 끝까지 책임지는 모습'을 마음에 들어 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신입사원 채용 시 고려하는 사항을 점수로 매겨달라는 항목에서 기업체들은 인성 항목에 90.6점을 부여, 가장 중시하는 항목으로 꼽았다. 다음으로 팀워크능력(86점), 전공학과(76.2점), 컴퓨터활용능력(74.6점) 순서로 나타났다.

경일대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대학교육의 수요자가 대학에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조사한 것이기에 큰 의미가 있다"며 "이 조사내용을 대학교육과 취업정책에 반영해 더 발전된 성과를 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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