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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 한수원 사장 "경주 동천동 주민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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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센터 찾아 전입신고 마쳐, 향후 임직원·가족 3천 명 이전

조석(오른쪽) 한수원 사장이 경주시 동천동 주민센터에서 전입신고를 마치고 꽃다발을 받고 있다. 경주시 제공
조석(오른쪽) 한수원 사장이 경주시 동천동 주민센터에서 전입신고를 마치고 꽃다발을 받고 있다. 경주시 제공

조석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24일 오전 경주 동천동주민센터를 방문해 황석호 동천동장을 비롯한 주민센터 직원, 통장 등의 인사를 받으며 전입신고를 마쳤다.

국내 원전의 컨트롤타워인 한수원이 지난 21일 경주시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면서 양북면 장항리 새 보금자리에서 업무를 개시한 데 이어 조석 사장이 이날 전입신고를 마쳐 한수원의 경주시대를 여는 상징적인 의미를 더해 주고 있다.

한수원 본사 직원들이 본격적인 이전을 시작한 지난달 26일, 경주시 인구는 25만9천617명이었으나 현재 25만9천980여 명으로 360여 명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으로 직원 및 가족 등 3천여 명이 전입신고를 마치면 경주시 정주인구가 26만 명을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경주시는 전입신고 등 직원들의 조기 안정 정착을 위해 행정서비스센터를 지난 2일부터 운영해 30여 건의 전입신고를 안내하는 등 보건 의료 교통 등 일상 민원을 해결하는 데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경주시는 3천여 명의 직원과 가족들이 동천동, 불국동, 황성동, 용강동, 양북면 등 보금자리에 완전 정착하면 도심 활성화 및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한수원 직원들에 이어 연관기업 유치 및 직원들이 추가 전입되면 30만 정주인구 달성에 청신호가 될 것"이라며 "경주시는 인구가 감소하는 도시에서 증가하는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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