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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 레이더] 김부겸 "만 55세 암 검진 본인부담금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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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년층 겨냥 정책공약 발표

김부겸 대구 수성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25일 대구 수성구 황금시장에 있는 한 식당에서 50대 장년들과 함께 간담회를 열었다. 김 후보 측 제공
김부겸 대구 수성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25일 대구 수성구 황금시장에 있는 한 식당에서 50대 장년들과 함께 간담회를 열었다. 김 후보 측 제공

김부겸 대구 수성갑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7일 50대 이상 장년층(베이비붐 세대)을 위한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의 공약은 ▷'인생 이모작' 지원센터 설치 ▷고용보험료 지원 ▷만 55세 암 검진 본인부담금 지원이다.

'인생 이모작' 지원센터는 50대 이상의 인생 재기를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경험과 지식, 전문성을 가진 50대 베이비붐 세대가 인생 후반전에서도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베이스캠프 역할을 한다.

김 후보는 전국적으로 180만 명에 달하는 장년층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한 지원 정책도 발표했다. 임금 근로자의 3배 수준인 영세 자영업자의 고용보험료율(2.25%)을 국가가 일부 지원하도록 하고, 상가임대차 계약 갱신 요구권을 현행 5년에서 10년까지 늘리도록 법을 개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카드 수수료도 인하할 방침이다.

김 후보는 50대 장년층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만 55세 암검진 본인부담금(현행 총검진비의 10%) 지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갱년기'폐경기 여성을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도 지원할 계획이다. 김부겸 후보는 "열심히 일하지만 미래가 불투명한 50대 장년층을 위한 대책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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