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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6 전투기 청송 야산 추락…조종사 2명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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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일으켜 진화작업

30일 오후 4시 6분쯤 청송군 부남면 화장리 인근 야산 7부 능선에 공군 소속 KF-16D 전투기 1대가 추락했다. 조종사 2명은 탈출했다. 전종훈 기자
30일 오후 4시 6분쯤 청송군 부남면 화장리 인근 야산 7부 능선에 공군 소속 KF-16D 전투기 1대가 추락했다. 조종사 2명은 탈출했다. 전종훈 기자

30일 오후 4시 6분쯤 청송 부남면 화장리 인근 야산 7부 능선에 공군 소속 KF-16D 전투기 1대가 추락했다.

전투기에 타고 있던 조종사 2명은 사출(ejection) 방식으로 비상 탈출했고 민간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 충북 충주에 있는 공군 제19전투비행단에서 이륙한 전투기는 비행 훈련 도중 엔진 이상이 감지돼 조종사들이 민가지역을 회피해 비행한 뒤 비상 탈출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탈출한 조종사 2명은 출동한 군에 의해 항공의료원으로 옮겨졌고 별다른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전투기가 추락하면서 화재가 발생, 인근 야산으로 번지면서 119특수구조단과 소방헬기, 소방차 6대 등이 동원돼 진화작업을 펼쳤다.

이날 추락한 전투기는 1990년대 초반에 미국에서 들여온 것으로 대당 400억원을 웃도는 가격이다. 공군은 현재 KF-16D를 포함한 KF-16 전투기 계열 170여 대를 주력기종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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