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시경 대구본부세관장은 국내외 테러 위협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29일 대구국제공항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하고 휴대품 통관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최근 벨기에, 터키, 인도네시아 등에서 발생한 테러 등 국외 테러 위협과 북한의 선제 핵 공격 위협 발언 그리고 최근 국내에서 연이어 발생한 밀입국, 모의 폭발물 발견 등의 불안 요소를 제거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날 주 세관장은 출국장부터 입국장까지 대테러 취약지역을 현장점검하고, 테러 등 비상사태 발생 시 대응 매뉴얼의 실효성 여부도 면밀히 검토했다. 주 세관장은 " '국제선 증편'으로 여행객이 늘 것으로 예상하지만 국민들이 안심하고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불법물품의 반출입 차단에 각별히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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