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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가 김영자, 3일까지 봉산문화회관서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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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가 김영자 작가가 3일까지 봉산문화회관에서 제15회 개인전을 연다. 대한민국 미술대전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심사위원을 역임한 설강 김영자 작가는 현재 대구 여성초대작가회 회장을 맡고 있다. 서예와 서각과 민화를 조합하여 자신의 작품세계를 구축한 김 작가는 대구 전시에 앞서 열린 서울 가나 아트 갤러리 전시회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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