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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대구국제마라톤…케냐 쾀바이, 2시간10분46초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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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열린 2016대구국제마라톤 대회에서 케냐 출신 제임스 킵상 쾀바이(33)가 2시간10분46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쾀바이는 3일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을 출발해 대구 도심을 돌아오는 42.195㎞ 풀코스 대회에서 이같은 성적으로 1위로 골인했다. 역대 대구마라톤 대회 기록은 2014년 수립한 2시간6분51초다.

2위는 2시간10분48초를 기록한 케냐의 존 리갓(23), 3위는 2시간11분34초를 기록한 모로코의 밉델라 타그라펫(31)이 차지했다.

한국 최민용(23·건국대)은 2시간17분13초를 기록, 국내 남자부 1위(전체 8위)에 올랐다.

2위는 이두행(36·고양시청)이 2시간18분00초로, 3위는 이명기(34·대구시청)가 2시간19분50초의 기록을 나타냈다.

여자부에서는 케냐의 캐롤라인 쳅토누 키렐(35)이 2시간27분39초로 우승했다.

페루의 산타 이네스 후이사(30)는 1위와 단 1초 차이인 2시간27분40초로 아쉽게 2위에 머물렀다. 3위는 에티오피아의 세와르게 아레네 아마레(30)가 2시간 32분40초의 기록을 보였다.

한국의 임경희(35·구미시청)은 2시간33분11초로 국내 1위(전체 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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