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옥포농협의 고향주부모임과 농가주부모임, 비나리봉사단, 산악회 여성 회원들은 20일 지역 축제 때 벌어들인 수익금 200만원을 생활형편이 어려운 어르신과 경로당에 전달했다.
옥포농협 여성 회원 150여 명은 2일부터 4일간 열린 용연사길 벚꽃축제때 음식바자회를 열었다. 이번 기부는 이판식 옥포농협 조합장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의미있는 일을 해보자"고 제안해 회원들의 동의와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이 조합장은 "바자회 수익금을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게 돼 이번 벚꽃축제가 더욱 뜻깊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에게 나눔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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