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울진, 포항을 제외한 대구경북 전 지역이 올 들어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대구기상지청은 18일 "고온의 서풍류 유입과 일사로 대구경북의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평년보다 4~7℃ 높은 24~32도 분포로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보였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 낮 최고기온은 31.1도로 올 들어 가장 높았고, 의성(32.2도), 상주(31.9도), 영천(31.3도), 경주(31.2도), 안동(31.1도), 구미(31도) 등 경북지역 대부분도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돌며 올 들어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특히 이날 수은주가 31.9도까지 오른 상주는 2002년 이후 5월 중순 낮 최고기온을 경신했다.
대구를 비롯한 경북내륙지역엔 이달 말까지 낮 최고기온이 30도에 가까운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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