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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아이돌 도미타 마유, 괴한에 흉기로 20여 곳 찔려..의식 불명 '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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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활동을 해온 도미타 마유(富田眞由·20) 씨는 21일 오후 5시께 도쿄 고가네이(小金井) 시의 한 라이브 공연장이 있는 건물 부지 안에서 27세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목, 가슴 등 20곳 이상을 찔렸다. 연합뉴스
아이돌 활동을 해온 도미타 마유(富田眞由·20) 씨는 21일 오후 5시께 도쿄 고가네이(小金井) 시의 한 라이브 공연장이 있는 건물 부지 안에서 27세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목, 가슴 등 20곳 이상을 찔렸다. 연합뉴스

일본 아이돌 출신 가수 도미타 마유(20)가 괴한의 습격으로 중태에 빠졌다.

아이돌 활동을 해온 도미타 마유(富田眞由·20) 씨는 이날 오후 5시쯤 도쿄 고가네이(小金井) 시의 한 라이브 공연장이 있는 건물 부지 안에서 팬으로 보이는 20대 남성의 흉기 공격을 받아 중태에 빠졌다고 교도통신이 21일 보도했다.

도미타는 이날 사건 현장의 건물에서 열리기로 돼 있던 이벤트에 출연할 예정이었다.

도미타는 27세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목, 가슴 등 20곳 이상을 찔렸다. 사건 직후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지만 중태에 빠져 의식 불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서 체포된 용의자 I씨는 "찌른 것은 틀림없다"며 혐의를 인정했다.

경찰 조사에서 그는 "(도미타에게) 선물을 보냈지만 반송됐다"며 "이것에 대해 따졌는데 애매한 대답만 해서 격분해 찔렀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그에게 상해 혐의를 적용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

나가노현 출신인 도미타는 지난 2014년 3월 대학에 진학한 뒤 여성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해왔으며, 이후에도 TV드라마 출연과 라이브 공연 등을 연예활동을 이어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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