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8월부터 서울외환시장 거래시간 30분 연장, 오후 3시 30분까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오는 8월 1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거래시간이 30분 늘어난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는 24일, 8월 1일부터 서울외환시장에서 중개회사를 통한 외환거래 시간을 기존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였던 것을 30분 연장해 오후 3시 30분까지로 늘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루 거래시간은 6시간에서 6시간 30분으로 늘어난다.

외환시장은 오전 9시∼오후 3시까지 은행과 선물회사들이 거래하는 역내 시장과 24시간 열려있는 역외 선물환(NDF) 시장으로 구분된다.

이번 외환시장 거래시간 연장은 국내 증시의 매매거래 시간 연장에 맞춰 추진되는 것이다.

한국거래소는 8월1일부터 증권·파생상품 및 금 시장의 정규장 매매거래 시간을 30분 늘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국내 증시에 투자하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거래 편의를 위해 외환시장의 거래도 함께 연장하기로 한 것이다.

협의회는 외환시장 거래 연장을 통해 투자자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환전 고객들의 거래기회도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