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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뛰기 김동원·역도 박수빈 '금빛 유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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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소년체전, 강원도서 28∼31일 개최

제45회 전국소년체전에서 금메달을 딸 것으로 기대받는 대구 육상의 김동원(왼쪽)과 차지원. 매일신문 DB
제45회 전국소년체전에서 금메달을 딸 것으로 기대받는 대구 육상의 김동원(왼쪽)과 차지원. 매일신문 DB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지난해 제96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렸던 강릉시 등 강원도 지역에서 28~31일 4일간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1만7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초등부 19개, 중등부 36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된다. 소년체전은 올림픽 등 국제 종합대회와 마찬가지로 금메달 수로 순위를 가리지만, 과열 방지를 위해 공식적인 순위 발표는 없다. 체육 꿈나무들의 사기를 북돋우려고 종목별로 시상하고, 남녀 최우수선수를 선정해 상을 준다.

사격(대구)과 수영(김천), 승마(경기도 과천)는 개최지 강원도 밖에서 열린다.

대구시는 이번 대회 초등부 전 종목과 중등부 35개 종목(트라이애슬론 불참)에 선수 823명, 임원 331명 등 1천154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대구는 지난해와 같은 9위를 목표로 내세웠으며 금메달 23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31개를 획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구는 육상에서 남초부 포환던지기의 손준호(경동초교), 남중부 높이뛰기의 김동원(대구체중), 여중부 800m와 1,500m의 차지원(경명여중) 등에게 금메달 4개를 기대하고 있다. 또 역대로 강세를 보인 유도와 레슬링, 씨름, 복싱, 태권도 등 투기 종목에서 금메달을 노린다. 양궁과 체조도 각각 금 2개를 예상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조정과 트라이애슬론, 소프트볼을 제외한 33개 종목에 1천98명(선수 794명, 임원 304명)의 선수단을 이번 대회에 내보낸다. 지난해 4위를 차지한 경북은 이번에는 한 계단 낮은 5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경북은 금 28개, 은 26개, 동 53개를 예상하고 있다.

경북의 박수빈(구미여중)은 역도 여중부 75kg이상급, 김제덕(예천초교)은 양궁 남초부, 김경서(길주중)는 롤러 여중부에서 각각 3관왕 등극을 노린다. 또 경북은 육상에서 가장 많은 5개, 수영에서 4개의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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