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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평화시장→'평화역참시장'으로 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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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이' 캐릭터 개발·야시장 개장

김천 평화시장에서 야시장 먹거리 시식회를 하는 모습. 김천시 제공
김천 평화시장에서 야시장 먹거리 시식회를 하는 모습. 김천시 제공

김천 평화시장이 '평화역참시장'으로 탈바꿈한다.

최근 평화시장은 평화남산동이 신라시대 때부터 물류교통의 요충지였고 조선시대 역참 역할을 했다는 전통성과 역사성을 스토리텔링, 평화시장을 평화역참시장으로 명칭을 변경하는 선포식을 가졌다.

평화시장상인회와 평화로상가협의회가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도심재생사업으로 공동화되어 가는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하나의 상인회로 통합해 새 출발을 하는 의미도 담았다.

평화시장은 지난해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5억2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았다. 전통시장의 고유한 개성과 특색을 발굴해 주민생활형 특화시장으로 육성하는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

역참시장이라는 이름에서 말과 기차를 모티브로 해 BI를 개발하고, 역참의 마패를 형상화한 '참이' 캐릭터도 개발했다. 또 시장 내 각 점포별 역참 공동간판을 제작하고, 시장 내 아케이드 중앙돔 바닥에 마패 형상의 상징조형물을 조성했다. 시장 내 광장조명등과 B, C구간의 천장에는 무지개색의 조명등을 설치해 시장을 다채로운 색깔로 바꿨다.

이와 함께 지역민과 청년상인들을 모집해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시장 중앙통로에 야시장 매대 20곳을 설치, 핸드메이드 액세서리, 떡갈비, 핫도그, 부침개, 의류, 과일주스 등을 판매하는 야시장을 개장했다.

야시장 먹거리 레시피는 경북보건대학교 정수웅 교수와 학생들이 지역 특산품인 지례흑돼지를 활용해 직접 개발했다. 흑돈 자두고추장 석쇠 불고기, 구운 마늘 흑돈 목살스테이크, 호두 흑돈 강정 등 다양한 메뉴를 갖춰 인기를 끌고 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평화시장이 평화역참시장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만큼 상인들의 생각 전환 그리고 친절한 서비스, 다양한 볼거리'먹거리 개발을 통해 우리 지역민과 상인들이 함께 협력해야 한다"며 "평화역참시장이 이제 명품전통시장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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