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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우재 인터뷰 후, 대리인 남기춘 변호사 돌연 사임…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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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부진/임우재
사진. 이부진/임우재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혼 소송 중인 임우재 삼성전기 상임고문의 항소심 대리인인 남기춘 변호사가 돌연 사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5일 조선비즈에 따르면 남기춘 변호사는 "임 고문의 이혼소송 대리인에서 사임하기로 했다"는 뜻을 전했다. 일각에서는 남 변호사의 사임 배경을 두고 이날 공개된 임 고문의 인터뷰 때문이 아니냐는 의심을 하고있다.

이날 보도된 월간 조선 기사에서 임 고문은 "여러 차례 술을 마시고 아내를 때렸다는 주장은 거짓"이라고 주장했고,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는 "이건희 회장의 경호원으로 일하다 이부진 사장 경호를 맡았다. 집안 배경이 너무 차이가 났기 때문에 이 사장이 결혼하자고 했을 때 '이러시면 안 됩니다'고 거절했다"고 인터뷰 한 것으로 보도됐다.

이어 임 고문은 "이건희 회장께서 결혼을 하라고 직접 말씀하셨다. 회장님께 감히 '안 됩니다'고 말할 수 없었다"며 "이부진 사장의 변호인들은 미국에서 내가 공부는 안하고 술 마시고 아내를 폭행까지 했다고 (법정에서)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이 사장은 "이혼 책임은 임 고문에 있다"는 입장이고 임 고문은 "가정을 유지하고 싶다"는 뜻을 고수하고 있다. 13일로 예정됐던 두 번째 재판은 오는 29일로 연기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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