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도시철도 1호선 서편연장구간(대곡~설화명곡역) 9월 개통 목표 영업시운전 시작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 제공.
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 제공.

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는 도시철도 1호선 서편연장구간(대곡역 ↔ 설화명곡역)에 대한 시설물검증시험 등 기술시운전이 완료됨에 따라 27일부터 영업시운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영업시운전은 전반적인 운전체계의 점검과 운영종사자의 업무숙달, 그리고 1호선 기존 시스템의 정상작동 및 연계동작 상황을 종합 점검하는 과정이다. 일반승객은 탑승시키지 않고 개통 후 영업운전과 동일한 조건으로 차량을 운행하는 것으로 도시철도 운전규칙에 따라 60일 이상 실시 후 안전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면 9월중 개통할 계획이다.

도시철도 1호선 서편연장구간은 작년 10월부터 기술시운전인 공종별 시험을 시작해 전기'신호'통신 등 분야별 개별시험을 완료하고, 올해 2월 1일 첫 열차를 투입한 후 5개월에 걸쳐 열차운행과 관련한 각종 기능점검, 안전사항 확인 그리고 시설물에 대한 검증시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국토교통부(교통안전공단)로부터 적합 확인을 받았으며, 이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영업시운전을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기술시운전에서는 철도안전법에서 규정한 선로상태와 토목구조물 등 철도시설물의 안전성 검증, 차량 운행기능, 타 분야와 연계한 인터페이스 시험(전력공급, 열차무선, 신호'통신 송수신, 궤도회로 시험, 자동운전 및 관제실 제어 운행시험 등) 등『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17개 분야 70개 항목에 대해 확인 점검을 받았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대구·광주 지역에서는 군 공항 이전 사업을 국가 주도로 추진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으며, 광주 군민간공항이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하기로 합의...
대구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의 4지구 재건축 시공사가 동신건설로 확정되면서 9년여 만에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조합은 17일 대의원회를 통해 ...
방송인 박나래의 전 남자친구 A씨가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해 경찰에 제출한 혐의로 고발되었으며, 경찰은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이와 함께 경...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