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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바디 "내가 아스널 택하지 않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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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시티 제이미 바디(29)가 이적을 거절한 것은 아스널 축구 스타일에 대한 확신이 없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015-2016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레스터시티를 우승으로 이끈 스트라이커 바디는 아스널이 강하게 러브콜을 보내면서 다음 시즌 개막을 앞두고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그러나 바디는 고심 끝에 지난 23일(이하 현지시간) 레스터시티와 4년 연장 계약을 발표하면서 아스널행을 최종적으로 고사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4일 한 소식통을 인용해 "아스널 축구가 자신에게 맞을 것이라는 확신을 하지 못해 바디가 아스널행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아스널은 볼 점유율을 높이는 축구를 하는데, 이는 지난 시즌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 하에서 '역습 축구'로 우승한 자신과 맞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또 레스터시티가 특별한 팀이고 우승 타이틀을 지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잘할 수 있다는 믿음도 잔류 결졍에 영향을 끼쳤다고 이 매체는 설명했다.

아울러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으로부터 '너는 아스널의 적임자야'라고 하는 신뢰를 받지 못한 것도 이유가 됐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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