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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산업 클러스터 네트워크' 27일 대구서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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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산·학·연·관 물산업에 힘 모아

대구의 물산업 및 물산업 클러스터 입주기업을 전담 지원하기 위한 '물산업 클러스터 네트워크'가 27일 대구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출범한다.

출범식에는 대구 물산업 분야 산'학'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다. 대구시'정부 관계자와 물산업 클러스터 입주기업 등 50여 개 물기업 관계자, 물산업 전문가 등이 참석한다.

출범식에서는 물산업 클러스터 제1호 유치기업인 롯데케미칼㈜이 '수처리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대구경북연구원 남광현 연구위원이 '클러스터 활성화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시는 물산업 클러스터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물산업을 활성화하고, 물기업의 해외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네트워크는 ▷물기업 네트워크 ▷해외 진출 ▷물 전문가 등 3개 분과로 구성된다.

물기업 네트워크 분과는 클러스터 입주기업 협의체를 구성해 테스트베드 운영 방안, 환경부 R&D 수요'기획 등 대정부 건의 채널 역할을 수행한다. 해외 진출 분과는 입주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물 전문가 분과는 지역 물산업 육성 방안 연구 등을 수행한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이번 네트워크를 통해 물기업, 물 전문가, 물산업 유관기관이 함께 물산업 진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대구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는 롯데케미칼을 비롯해 총 13개의 물기업이 입주를 결정했으며, 부지 면적 기준으로 약 25%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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