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체험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안동 농촌체험휴양마을에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안동시는 전통문화와 자연환경을 활용해 지역민에게는 소득창출 기회를 주고, 도시민에게는 체험과 휴양을 제공하고자 2009년부터 농촌체험휴양마을 11곳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 11개 마을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다채로운 체험활동과 힐링을 함께 즐길 수 있어 피서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까지 방문객은 3만5천24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1%(1만4천38명) 늘었다. 마을별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캠핑'레포츠하기 좋은 농촌관광코스 10선에 선정된 길안면 천지갑산 마을은 길안천 물놀이, 촌두부 만들기, 천연염색, 메밀묵 만들기 체험이 가능하다.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가까이에 있는 풍천면 저우리 마을은 사군자 체험관, 저우리 미술체험관 등 다양한 체험관을 갖췄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