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한중문화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계명대 공자아카데미가 중국 정부장학생을 대거 배출했다.
계명대 공자아카데미에 따르면 교육생 중 46명(석사 13명, 1년 과정 29명, 1학기 과정 4명)이 중국 정부장학생으로 선발돼 오는 2학기부터 중국에서 공부하게 된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은 북경어언대, 상해사범대, 천진대, 수도사범대 등 17개 대학에서 각각 수학할 예정이다. 그리고 중국에서 체류하는 기간 동안 학비와 기숙사비 전액을 면제받고, 생활비를 지원받는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중국 교육부 한반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자아카데미 장학생 프로그램은 전 세계 129개 국가 및 지역의 500여 개 공자아카데미에서 추천한 학생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계명대 공자아카데미 김옥준 원장은 "2009년 장학금 프로그램이 시행된 이래 계명대 공자아카데미는 지금까지 250여 명의 장학생을 배출한 만큼 중국과 중국어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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