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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공자아카데미 교육생 4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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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장학생으로 현지 대학 유학

지난달 27일 중국 정부장학생으로 선발된 계명대 공자아카데미 학생들이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계명대 제공
지난달 27일 중국 정부장학생으로 선발된 계명대 공자아카데미 학생들이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계명대 제공

중국어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한중문화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계명대 공자아카데미가 중국 정부장학생을 대거 배출했다.

계명대 공자아카데미에 따르면 교육생 중 46명(석사 13명, 1년 과정 29명, 1학기 과정 4명)이 중국 정부장학생으로 선발돼 오는 2학기부터 중국에서 공부하게 된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은 북경어언대, 상해사범대, 천진대, 수도사범대 등 17개 대학에서 각각 수학할 예정이다. 그리고 중국에서 체류하는 기간 동안 학비와 기숙사비 전액을 면제받고, 생활비를 지원받는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중국 교육부 한반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자아카데미 장학생 프로그램은 전 세계 129개 국가 및 지역의 500여 개 공자아카데미에서 추천한 학생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계명대 공자아카데미 김옥준 원장은 "2009년 장학금 프로그램이 시행된 이래 계명대 공자아카데미는 지금까지 250여 명의 장학생을 배출한 만큼 중국과 중국어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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