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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은 방망이' 세번째 3연승…삼성, NC에 12대5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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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지영이 16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NC전에서 5회초 결승 2타점 2루타를 날리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이지영이 16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NC전에서 5회초 결승 2타점 2루타를 날리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가 14안타를 몰아친 화끈한 방망이를 앞세워 2위 NC 다이노스를 제압하고 3연승을 달렸다. 올해 4연승을 해보지 못한 삼성의 3연승은 시즌 세 번째로, 5월 28~31일 이후 처음이다. 시즌 46승 1무 58패가 된 9위 삼성은 8위 롯데 자이언츠를 1경기 차이로 쫓고 있다.

삼성은 16일 마산에서 열린 NC전에서 12대5로 크게 이겼다. 맞대결 성적도 5승 5패 균형을 맞췄다. 선발투수 차우찬은 6이닝 동안 5실점(4자책점) 했으나 타선 지원 덕분에 최근 5연승을 이어갔다.

삼성은 1회 3점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제구가 흔들린 차우찬은 볼넷 2개와 안타로 자초한 2사 만루에서 밀어내기 볼넷으로 선취점을 헌납했다. 또 이종욱에게 중전안타를 맞아 추가 2실점 했다.

하지만 삼성은 곧바로 2회에 대거 4점을 뽑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승엽'박한이의 볼넷과 백상원의 안타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이지영의 땅볼, 최재원의 좌전안타, 구자욱의 2타점 적시타로 승부를 뒤집었다. 또 4대4로 맞선 5회에는 타자일순하며 5안타 1볼넷을 묶어 9대4로 달아났다.

7회 2점을 보태며 승부에 쐐기를 박은 삼성 타선에서는 결승 2타점 2루타를 친 이지영이 2안타 3타점, 박해민이 3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7회부터 이어던진 백정현과 권오준은 3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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