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9일 동국대 경주병원 국제힐링센터에서 '제8회 경상북도 고등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심폐소생술 교육 기회 제공과 보급 확산을 위해 도내 고등학생 총 40개 팀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기적의 깍지-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이라는 부제로 진행됐다. 대회는 환자 발견부터 의식 확인, 구조 요청,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 등 학생들이 직접 구성한 상황극을 통해 심정지 환자 발생 때 대처 과정을 경연했다.
대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은 경주 계림고등학교(지도교사 정혜영, 학생 이영일'손종우), 최우수상인 경상북도지사상은 성주여자고등학교(지도교사 김정희, 학생 강은지'이유나)에 돌아갔다.
이경호 경북도 보건정책과장은 "응급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과 홍보를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대회에 앞서 6월 10일에는 신청팀을 대상으로 올바른 심폐소생술법,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실제 사례 소개 등 이론과 실기교육을 사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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