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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협 "대포통장'금융사기 근절" 농·축협 신용상무 200명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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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경북본부(본부장 최규동, 이하 경북농협)는 25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농'축협 신용상무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포통장 ZERO! 금융사기 ZERO! 추진 결의대회'를 했다.

경북농협은 매년 4, 9월 농'축협과 함께 대포통장 근절과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해왔다. 이번에는 하반기 캠페인에 앞서 경북농협 주관으로 대규모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릴레이 결의대회까지 개최, 경북농협은 '대포통장 근절과 금융사기 예방에 대한 농'축협의 강한 의지를 대내'외에 보여주었다'고 자평하고 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최규동 경북농협 본부장은 "대포통장 근절과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농협이 강구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대포통장과 금융사기를 근절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농협과 농'축협은 2013년 말 41.55%였던 대포통장 점유비를 지난해 말 5.26%로 줄였다. 올 상반기에는 4.25%로 농'축협의 대포통장이 꾸준히 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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