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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코미디언 구봉서 별세, 향년 90세…코미디계 '별'이 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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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사진. 연합뉴스

원로 코미디언이자 영화배우 구봉서의 별세 소식이 전해졌다.

27일 새벽 세상을 떠난 구봉서의 사인은 숙환인 것으로 알려졌다.

1926년생 평양에서 출생한 구봉서는 1945년부터 태평양 가극단에서 악사로 활동했다. 이후 400여 편의 영화, 980여 편의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구봉서는 한국 코미디언 1세대의 한 일원으로 한국 코미디를 이끌어 나갔다.

지난 2013년에는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은관문화훈장을 수상하며 한평생 한국 코미디 발전에 바쳐온 노고를 인정받기도 했다.

장례식장은 서울 성모병원 3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9일 오전 6시이며 장지는 경기도 남양주시 모란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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