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 교차지원 기능, 수능 최저기준↓…대구한의대학교

대구한의대는 대한민국 K뷰티 산업 육성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는 201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77%인 1천249명을 선발한다. 이는 지난해 대비 6% 증가한 인원이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일반전형 587명, 면접전형 360명,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 25명, 지역인재전형 155명, 기린인재전형 35명, 실기특기전형 4명, 정원외 특별전형 83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주요 사항으로는 수험생의 고교계열에 상관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한의예과,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만 적용한다는 점이다. 또 전년대비 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되었으며 학생부 반영교과목에 도덕(윤리) 및 국사를 포함하여 인성을 강조했다.

일반전형은 모집인원이 가장 많으며, 뷰티케어산업학과, 실버스포츠학전공, 중등특수교육과를 제외한 모든 학과가 학생부 교과 100%로 선발한다.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 또한 학생부 교과 100% 전형이다.

면접전형은 고3학생이나 2015년 이후 고교 졸업자만 지원 가능하며, 학생부 교과성적 40%, 출결 상황 20%, 면접 40%로 선발한다. 한의예과는 면접전형에서 수능 수학 가형 응시자(자연) 14명, 수학 나형 응시자(인문) 8명을 분리 모집하고 있으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한의예과(자연)는 국어/수학 가/영어/과학탐구 등급합 8이고 한의예과(인문)는 국어/수학 나/영어/사회탐구 등급합 7이다.

대구한의대는 최근 교육부 프라임사업에 화장품'제약분야 바이오산업 선도대학으로 선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경상북도, 경산시의 지원을 받아 대한민국 K뷰티 산업 육성을 선도하는 아시아 최고 코스메디컬 바이오산업 거점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 대구한의대는 캠퍼스 앞 글로벌코스메틱 산업지구에 입주하는 유수의 기업들과의 지속적 협력 강화 및 취업약정을 통하여 재학생들의 취업부담을 대폭 경감시킬 것이다.

(도움말 김석완 입학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