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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소년교도소 수형자 33명 중 32명 검정고시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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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소년교도소(소장 홍성천)는 소년수형자 33명이 지난 3일 올해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험에 응시(중졸 6명, 고졸 27명), 32명이 합격(중졸 5명, 고졸 27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 합격생 중 2명은 지난해 중졸학력 검정고시에 전 과목 합격하고 1년간 꾸준히 공부해 고졸학력까지 취득했다.

소년수형자 A군은 "힘든 여건 속에서 꾸준히 공부해 합격까지 이뤄내 스스로 뿌듯함을 느낀다"며 "도움을 주신 선생님 및 직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홍성천 김천교도소장은 "비록 어려운 여건이지만 외부강사 및 직원들과 소년수형자들이 함께 노력해 얻어낸 결과라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소년수형자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도록 교육훈련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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