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병준 "총리 내정자가 인준되지 않으면 총리 아니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김병준 국무총리 내정자는 4일 "오늘 담화문인지 발표하신다고 뉴스에서 본 게 다고 기다려 보겠다"고 말했다.

김 내정자는 이날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의 총리 내정자 사무실로 출근하면서 기자들을 만나 박근혜 대통령의 검찰 수사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김 내정자는 담화문 발표와 관련해 청와대와 사전 교감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전에 이야기한 것 외에는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총리(내정자)가 인준이 되지 않으면 총리가 아니다"라며 "지금 야당에 계신 분들을 찾아가서 무엇을 이야기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고, 기다렸다가 이야기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등 야당은 김 내정자 지명에 강력하게 반발하며 인준 절차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대구·광주 지역에서는 군 공항 이전 사업을 국가 주도로 추진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으며, 광주 군민간공항이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하기로 합의...
대구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의 4지구 재건축 시공사가 동신건설로 확정되면서 9년여 만에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조합은 17일 대의원회를 통해 ...
방송인 박나래의 전 남자친구 A씨가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해 경찰에 제출한 혐의로 고발되었으며, 경찰은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이와 함께 경...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