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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바람' 난 대구체고…전국 핀수영 종합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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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짝핀 100m 주니어 한국신…대회신 3개, 금 7·은5·동 3개 획득

제20회 회장배 전국핀수영대회에서 종합우승한 대구체고 핀수영 선수단이 포즈를 취했다. 대구체고 제공
제20회 회장배 전국핀수영대회에서 종합우승한 대구체고 핀수영 선수단이 포즈를 취했다. 대구체고 제공

대구체고(교장 나수영)가 제20회 회장배 전국핀수영대회에서 종합 우승했다.

대구체고는 5, 6일 인천 도원시립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고등부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5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대구체고 김우성과 김민정은 대회 남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김민정은 여고부 짝핀 100m에서 종전 기록 (51초11)을 0.59초 단축하며 주니어 한국신기록으로 우승했다. 김민정은 짝핀 50m에서도 대회신기록으로 우승했다. 김우성은 남고부 잠영 50m와 짝핀 200m에서 모두 대회신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또 박나현은 여고부 표면 100m'200m에서 우승했고, 이민우는 남고부 표면 8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대구체고는 지난 10월 충남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 4, 은 2, 동 3개를 획득하며 고등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대구체고 배광수 감독은 "우리는 올해 전국 최강으로 군림하고 있다"며 "학교의 지원과 안윤정 코치의 지도력을 바탕으로 선수들이 열심히 운동해 좋은 결과를 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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