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청도군, 베트남에 새마을 발상지 노하우 전해

청도군은 14~18일 새마을 세계화사업을 추진 중인 베트남 타이응웬성 딩화현을 방문해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서 이승율 군수와 청도군의회, 청도군 새마을회, 새마을 4단체 회원 등 25명이 현지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앞으로 상호협력을 논의했다.

군은 베트남 딩화현과 2014년 12월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후 한국어 교육, 주민의식교육 사업과 함께 마을회관 신축, 안길 포장, 시범농장 영농교육 등 다양한 소득증대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새마을운동 발상지로서 성공 경험과 노하우를 보급하고, 마을지원 사업을 청도군 새마을회와 함께 꾸준히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베트남 새마을 사업의 성공사례가 딩화현 내 여러 마을로 확대되어 제2, 제3의 새마을이 생겨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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