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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29일 전국위, 인명진 무난히 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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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29일 전국위원회를 열어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 내정자를 정식으로 추인한다.

비주류 의원 29명이 탈당한 지 이틀 만에 열리는 전국위가 안정적인 정족수를 확보해 비대위원 인선을 무난히 마무리할지 관심이 쏠린다.

정치권의 일차적 관심은 전국위 참석자 규모다. 비주류 의원들이 당을 떠난 직후 열리는 전국위여서 자연스레 '잔류파'인 주류와 '탈당파'인 비주류 전국위원 사이의 세(勢) 대결 성격을 띨 수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 5월 정진석 원내대표 취임 직후 소집됐던 전국위'상임전국위는 정 원내대표의 비대위원 및 혁신위원장 인선에 반발한 친박(친박근혜)계 반발에 부딪혀 정족수 미달로 무산되는 사태가 빚어졌다. 마찬가지로 현재 탈당을 고려 중인 전국위원들이 주류가 주도하는 이번 전국위 참석을 거부하는 세 대결 양상으로 흐를 가능성에 주류는 우려한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당 사무처 월례조회에서 "상상조차 하기 싫지만, 전국위가 무산되고 인 내정자가 임명받지 못하면 우리 모두 국민과 당원 앞에 큰 죄를 저지르는 것"이라고 말했다. 당 지도부는 만에 하나 전국위 개최가 무산될 가능성에 대비해 사무처 당직자들의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면서 전국위원들의 참석을 독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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