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올스타전 베스트 5 팬 투표에서 원주 동부 허웅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허웅은 12월 19일부터 1월 1일까지 실시한 2016-2017 KCC 프로농구 올스타 베스트 5 투표에서 총 8만3천837표 중 5만3천157표를 획득해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최다 득표의 영예를 안았다.
시니어 올스타엔 서울 삼성 김태술, 서울 SK 김선형, 원주 동부 김주성, 울산 모비스 함지훈, 안양 KGC인삼공사 오세근이 뽑혔고, 주니어 올스타엔 허웅과 전주 KCC 김지후, 고양 오리온 이승현, 삼성 마이클 크레익, 창원 LG 김종규가 부문별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김태술(4만2천548표)과 김선형(4만1천686표)은 전체 2위와 3위에 올랐다. 김태술은 4년 만에 이름을 올렸다. 프로 3년 차인 김지후는 데뷔 후 처음으로 올스타 베스트 5에 선정됐다.
팬 투표로 선정되지 않은 나머지 올스타전 출전 선수는 감독 추천 선수를 대상으로 기술위원회 심의를 거쳐 추후 확정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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