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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의 13년승 첼시 맞대결 자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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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토트넘 포체티노 감독 5일 홈 경기 자신감 내보여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첼시와 맞대결을 앞두고 자신감을 보였다.

토트넘은 5일 오전 영국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첼시와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첼시(승점 49)는 2위 리버풀에 승점 6이 앞선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특히 13연승을 기록하며 아스널이 지난 2001-2002시즌에 작성했던 단일 시즌 최다 연승과 타이를 이뤘다.

토트넘은 첼시에 승점 10이 뒤진 4위로 만만치 않은 전력을 보이고 있다. 2일 왓퍼드를 상대로 4대1로 승리하며 4연승 중이다.

지난해 11월 27일 첼시 홈인 스탬퍼드 브릿지에서 열린 13라운드에서 두 팀은 맞대결을 펼쳤다. 당시 토트넘은 시즌 무패를, 첼시는 6연승 중이었다. 결과는 첼시의 2대1 승리. 첼시는 토트넘에 시즌 첫 패를 안기며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이번에는 연승 중인 상태에서 두 팀이 다시 만났다. 첼시는 EPL 역사상 한 시즌 최다 연승 신기록 달성을 위해서는 토트넘을 넘어야 한다. 토트넘은 첼시와 격차를 좁히려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포체티노 감독은 13라운드의 패배를 설욕하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그는 왓퍼드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첼시는 현재 힘든 정도로 잘 나가는 상황"이라며 맞대결을 앞두고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두 팀 모두에 힘든 경기가 될 것"이라면서도 "우리는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경기를 하는 만큼 공격적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첼시와 36라운드에서 2대0으로 앞서 가다 2대2로 비기면서 레스터시티에 최종 우승을 넘겨준 적이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프리미어리그로서나 우리로서도 첼시의 연승을 막고 승점 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의 목표는 우승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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