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숙이 화제다.
배우 문숙은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이만희 감독과의 연애담을 전했다.
문숙은 "이만희 감독을 처음 봤을 때 그 분의 냄새와 느낌때문에 숨이 막힐 정도였다"며 "감독님이 촬영장에서 잘 챙겨주고, 촬영 후에서 바래다주는 매너남이었다" 라 밝혔다.
이어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러 간날 다짜고짜 큰절을 하더나 결혼을 허락해 달라고 하더라"며 "결혼은 당사자 둘이서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 반지를 주며 예를 갖췄다" 라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문숙의 아들 조슈아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조슈아는 故이만희 감독 별세 후 미국으로 건너가 재혼했을 때 낳은 아들이다.
이날 공개된 조슈아는 어머니를 쏙 빼닮은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며 훈훈한 외모로 시선을 모았다.
한편, 이만희는 마지막으로 메가폰을 잡은 영화인 '삼포 가는 길'의 편집을 마무리하던 중 간암으로 타계하였고, 그가 죽고 1개월 후 유작이 개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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