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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최종예선 6차전 3월23일 후난성서 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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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이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6차전 중국 원정경기를 3월 23일 중국 후난성 성도 창사에서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중국전은 한국시각으로 3월 23일 오후 8시 35분 중국 창사 허룽스타디움(5만5천석)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창사는 마오쩌둥의 고향으로 3천여 년의 오래된 역사를 가진 후난성 경제 중심지다. 축구를 비롯한 스포츠 응원 열기는 중국 내에서도 매우 센 편으로 알려졌다.

한국 축구는 중국 창사에 좋지 않은 기억이 있다.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2004년 5월 중국 창사에서 중국과 지역 예선을 치렀는데 당시 중국 팬들의 엄청난 응원 열기에 시달렸다. 몇몇 중국 관중은 한국이 2대0으로 승리하자 경기 후 한국 응원단으로 물병과 오물을 던지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한국 여성 한 명은 중국 쪽에서 날아온 금속 볼트를 맞고 피를 흘려 응급처치를 받았다.

이번 경기에서도 중국 현지 팬들의 응원 열기는 매우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현재 중국은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A조에서 승리 없이 2무 3패로 6개 팀 중 최하위를 달리고 있다.

한국 대표팀은 중국전을 치른 뒤 3월 28일 홈에서 시리아와 7차전을 치른다.

현재 대표팀은 최종예선 A조에서 3승 1무 1패 승점 10으로 이란(3승2무 승점 11)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3위 우즈베키스탄에 승점 단 1점 차로 앞서고 있다.

한국 대표팀 에이스 손흥민(토트넘)은 중국전에 출전하지 못한다. 손흥민은 지난해 11월 우즈베키스탄과 홈경기에서 경고 누적으로 다음 경기 출전 금지 처분을 받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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