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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특혜' 최순실과 거래? 청와대 외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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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희 전 이대 총장 특검 조사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최순실(61) 씨 딸 정유라(21) 씨의 이화여대 부정입학을 지원했다는 의혹을 산 최경희(55) 전 이대 총장을 18일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

최 전 총장은 2015학년도 체육특기자 선발 때 정 씨를 부당하게 합격시키고 재학 중에 학점을 잘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줬다는 혐의(업무방해)를 받고 있다.

앞서 교육부 감사에서는 남궁곤(56) 당시 입학처장이 '수험생 중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가 있으니 뽑으라'고 지침을 주고 정 씨가 금메달을 면접장에 가지고 들어갈 수 있게 허가하는 등 조직적인 밀어주기 정황이 포착됐다.

특검은 최 전 총장을 상대로 정 씨 특별 관리 지시 여부, 특혜 경위 등을 조사했다.

정 씨가 받은 특혜가 최 씨와 최 전 총장 사이의 '거래'인지 혹은 청와대나 정부 고위 관리의 지시'외압의 결과인지도 추궁했다.

최 전 총장은 지난달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진상 규명 청문회에서 정 씨 특혜 의혹에 대해 위증한 혐의(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 받았다.

특검은 이와 관련, "이대 입시비리 소환자는 최 전 총장이 마지막이며 확대 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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